뽕잎을 먹고 자란 누에로부터 명주실을 얻을 수 있습니다.



누에고치는 수증기로 쪄서 건조 후 보관합니다.



물 먹인 유연한 명주실(씨실)과 마른 삼실(날실)을 전통방식으로 교차 직조합니다.



서로 견고하게 밀착된 원단은 말림이 없고 물에 젖어도 변형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전통방식을 고수함으로써 우수한 품질을 가진 우리 원단의 명맥을 이어갑니다.



춘포를 방직하는 베틀 사진을 인쇄했습니다.



포장 봉투는 한지를 사용했습니다.





춘포 소재인 누에고치 사진이 담긴 동그란 딱지와 한지 개나리를 끈으로 엮어 마감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주름 질 수 있는 폭으로 꼼꼼하게 봉제해 모양 잡기가 수월합니다.



몸통 소재와 동일한 춘포 원단으로 라벨을 제작했습니다.
수수한 춘포 위 봄날의 개나리를 수놓았습니다.









머리끈 봉제 마지막 숨구멍 공정은 수작업으로 이루어집니다.
일반 봉제선에 비해 다소 투박하며 개인에 따라 민감하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사유는 제품불량이 아니며 교환 및 환불이 불가하오니 신중한 구매 부탁드립니다.



명주실은 자연물인 누에고치의 유형에 따라 다양한 굵기와 색상을 가집니다.
갈색빛을 띄거나 굵은 다발의 실은 춘포 고유의 공예적 특징입니다.
위와 같은 사유는 제품불량이 아니며 교환 및 환불이 불가하오니 신중한 구매 부탁드립니다.